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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영천강 둔치 친수공간 조성 등 경남도 5차 특별조정교부금 26억 5백만 원 확보

정창현 기자 승인 2022.12.25 22:18 의견 0

경남 진주시는 지역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경남도 5차 특별조정교부금 23건, 26억 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는 올 한 해 동안 산불방지 대책 추진, 합동 평가, 교통행정평가 우수 시군 인센티브 3건을 포함해 5차례에 걸쳐 78건, 65억 5200만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

도의 특별조정교부금은 시군의 지역개발사업 등 시책을 추진하는 특정한 재정수요에 충당하기 위한 것으로 경남도에서 교부하는 예산이다.

진주시청 전경. 진주시 제공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은 ▲영천강 둔치 친수공간 조성사업(16억 원) ▲정촌 예하초교 옆 저류지 내 쉼터 조성사업(5000만 원) ▲문산 신촌마을 영천강 제방도로 정비공사(4000만 원) ▲명석 추동마을 배수로 정비사업(4000만 원) ▲미천 개심마을 농로 정비공사(3500만 원) ▲금산 중천마을 농로 포장공사(3500만 원) 등 총 23건이다.

영천강 둔치 친수공간 조성사업은 충무공동 영천강 둔치 내 휴게쉼터, 운동기구 등 부족한 친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9억 원 중 16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이 밖에 재해 예방과 주민 생활 개선 등을 위한 사업에 특별조정교부금이 지원돼 주민 편익 증진과 불편사항이 해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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