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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제1부시장에 장금용 행정안전부 자치행정과장 부임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9.22 16:39 의견 0

경남 창원시는 제1부시장에 장금용(50·3급) 행정안전부 자치행정과장이 오는 25일자로 부임한다고 밝혔다.

장 신임 제1부시장은 경남 사천에서 태어나 진주고,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1999년 제43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을 시작했다.

장금용 신임 창원시 제1부시장

안전행정부 지방규제혁신과장,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제도과장과 경제조직과장을 거쳐 최근까지 행정안전부 자치행정과장을 지냈다.

장 제1부시장은 자치분권제도과장 재직 중 30년 만에 지방자치법의 전면 개정을 통해 ‘주민 중심의 지방자치’의 근간을 마련했으며, 자치행정과장 땐 지방균형발전 의지를 집약‧표출하고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의 서막을 알린 제1회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를 추진하는 등 ‘지방자치통(通)’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자체의 자치역량‧소통‧협력 및 재정력 강화를 통해 진정한 지역주도 균형발전 시대를 열어가고 그 과정에서 창원특례시의 위상을 제고할 적임자로 기대하고 있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하고 지자체마다 지방시대를 표방하기 시작한 시기에 인구 103만 창원시의 일원이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중앙 및 광역지자체와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으로 발돋움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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