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24일까지 '사회적경제 쓰담쓰담 마켓(2차)'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사회적경제 쓰담쓰담 마켓'은 부산시 사회적경제기업을 소개하고, 이들 기업의 제품을 살 수 있는 벼룩시장(플리마켓)이다.

지난 7일 시청 녹음광장에서 올해 첫 ‘사회적경제 쓰담쓰담 마켓’을 개최해 19개 사회적경제기업과 300여 명의 시민이 방문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한 바 있다.

‘사회적경제 쓰담쓰담 마켓’ 1차 행사장 모습. 부산시 제공

이번 ‘사회적경제 쓰담쓰담 마켓’은 오는 28일 오후 1~8시 유동 인구가 많은 해운대 구남로 문화광장에서 개최된다.

2차 사회적경제 쓰담쓰담 마켓은 사회적경제기업뿐 아니라 청년기업 등 특색있고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적극 홍보해 이들의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www.busan.go.kr/nbgosi)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piyo89@korea.kr)으로 제출하면 되며, 부산시 사회적경제기업은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경제정책과(표경희 주무관, 051-888-4765)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는 이번 행사가 제품 판매와 홍보,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에게는 질 좋은 기업 제품 구매 기회를, 사회적경제기업에는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첫 번째 사회적경제 쓰담쓰담 마켓을 많은 시민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을 알리고 사회적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