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경찰청, '제78주년 경찰의 날' 기념행사 가져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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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9 08:11 | 최종 수정 2023.10.1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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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경찰청은 지난 18일 도경찰청에서 경찰관과 협력단체장 등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8주년 경찰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행사에 앞서 김병수 경남경찰청장은 직원들과 창원시에 있는 충혼탑을 참배하고 “도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경남경찰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경찰의 날은 지난 1945년 10월 21일 미 군정청 산하 경무국이 창설된 날을 삼았다.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참석자 소개, 유공자 포상, 영상 시청, 대통령 축사 대독, 축하공연, 경찰가 제창 순으로 진행했다.
도경찰청 수사심의위원회 김한중 위원장이 경찰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행안부장관 표창장을 받는 등 치안협력 단체원 160명이 표창장 및 감사장을 수상했다.
더불어 마산중부서 이민범 경감이 근정훈장을, 청문감사 인권담당관실 심형태 경정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467명이 표창을 받았다.
김 청장은 “그동안 맡은 업무를 충실히 수행한 동료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경찰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고 있는 협력 단체원들과 항상 성원을 아끼지 않는 도민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기본에 충실하고 원칙을 준수하는 경찰 활동으로 도민의 신뢰를 확보하고, 공정하고 당당한 업무 처리로 도민이 행복한 가장 안전한 경남은 만들어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