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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 사회복지협의회, 'AI 시대 맞은 사회복지사의 감성인문학' 강의 열어

정창현 기자 승인 2023.10.26 09:43 | 최종 수정 2023.10.26 09:48 의견 0

사회복지법인 함양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흥희)는 지난 19일 경남 함양군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사회복지시설·기관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인문학 강좌를 가졌다.

사회복지법인 함양군사회복지협의회가 경남 함양군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마련한 'AI시대 사회복지사를 위한 감성인문학' 강의에 80여 명의 사회복지사가 참석해 강의를 듣고 있다. 함양군사회복지협의회 제공

'AI시대 사회복지사를 위한 감성인문학'을 주제로 진행된 강의는 ▲'AI시대 왜 감성인문학인가?' ▲'퍼스널컬러로 배우는 아비투스(퍼스널컬러 진단과 품격)' ▲'명화로 배우는 감성인문학(모네, 수잔 발라통)' ▲'영화 속 미세 표정으로 배우는 감정코칭과 감성소통법' 순서로 진행됐다.

초빙강사 김준희 마음길교육원원장은 Big-5성격연구회 리더, 한국인문학카운슬러협회장을 맡고 있으며, 인문학 카운슬링 전문가이자 다수의 저서를 펴낸 저자다.

정흥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여건이지만 수준 높은 강의를 함양에 유치한 만큼 관내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들의 관심으로 마음을 돌보는 시간이 되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평일 오후 시간에 진행된 강좌에도 불구하고 강의는 사회복지사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강의후 QR로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 매우 높은 만족도가 나왔다.

강좌를 준비한 함양군사회복지협의회 정해연 간사는 “함양군 관내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첫 인문학 강좌에서 100명에 가까운 사회복지사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석했다"며 "인문학 강좌를 듣고 자기성찰과 남을 돕는 일에 진심을 다하는 사회복지사들이 있기에 함양군 사회복지가 밝게 밝아옴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교육은 사회복지 종사자 및 일반인 신청자 약 80여 명이 참석해 무료로 진행했으며 참석자들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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