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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잉글랜드 진출 첫 골 넣었다.

정기홍 기자 승인 2023.10.29 09:15 | 최종 수정 2023.10.31 09:24 의견 0

황의조가 잉글랜드 무대에서 데뷔골을 넣었다. 하지만 팀은 황의조의 첫 골을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 했다.

노리치 시티는 28일 오후 11시(한국 시간) 영국 선덜랜드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23~2024 시즌 잉글리시 풋볼리그 챔피언십(2부리그) 14라운드에서 선덜랜드에 1-3으로 패했다.

황의조는 이날 4경기 만에 선발출전 했다.

올여름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노리치로 임대 이적한 황의조는 8경기에 출전했고 2경기에서는 선발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팀은 두 경기 모두 패했고, 황의조도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황의조는 이날 경기 시작부터 날카로운 움직임을 보여주며 전반 23분 켈렌 피셔가 우측면에서 내준 컷백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로 마무리 했다. 그러나 노리치 시티는 내리 3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3연패에 빠진 노리치 시티는 승점 17점(5승 2무 7패)으로 챔피언십 17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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