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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규현, 30대녀 흉기 난동에 부상…"뮤지컬 분장실 침입"

천진영 기자 승인 2023.11.20 11:32 의견 0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뮤지컬 공연 분장실에서 흉기 난동으로 부상을 당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19일 30대 여성 A 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A 씨는 19일 오후 6시쯤 서울 강서구 마곡동의 한 뮤지컬 분장실에 침입해 출연 배우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슈퍼주니어 규현. 소속사 안테나 제공

분장실에 있던 규현은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흉기에 상처를 입고 치료를 받았다. 규현 소속사인 안테나 측은 “규현 씨는 손가락에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경찰조사 결과 A 씨는 배우들과 일면식이 없는 관계로 전날 공연을 본 뒤 분장실에 찾아가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신병력과 흉기를 구입한 경로 등을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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