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경남뉴스는 부산기상청과 함께 부울경의 기상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립니다. 이는 농·어촌 기사를 중시하는 더경남뉴스가 농·어업인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한 것으로, 다른 매체에선 시도하지 않은 틀입니다.
- 모레 부산, 울산, 경남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라며, 다음과 같은 사항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랍니다.
o 낙엽이나 이물질 등으로 인해 배수가 원활하지 못해 저지대 침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
o 우수관, 배수관 등에서 물이 역류하여 지하차도나 지하주차장으로 물이 유입될 수 있으니,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
o 하천변 산책로 이용 시 고립될 수 있으니 출입을 금지하고, 급류에 각별히 유의
o 강한 비로 인해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
<유의 사항>
○ (안개)
내일(10일) 새벽(00~03시)부터 아침(06~09시) 사이 일부 경남내륙에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 특히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터널 출입구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하게 짧아질 수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너울)
내일(10일)부터 부산과 울산, 거제 동쪽 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고, 특히 모레(11 일)부터 파고도 높아지면서 너울이 유입되어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또 너울 발생 시 1.5m 내외의 물결에서도 해안가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기 바랍니다.
○ (강풍)
모레(11일) 밤부터 부산, 울산, 경남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 (해상)
모레(11일)부터 남해동부와 동해남부 해상에 바람이 점차 매우 강해지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 한편, 모레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