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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 곤명농협, '마시뜨라' 사천 딸기 초매식 가져

정창현 기자 승인 2023.12.09 21:11 의견 0

경남 사천 곤명농협은 지난 8일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딸기 공선 출하회 초매식'을 갖고 본격적인 딸기 출하를 시작했다.

사천시 우수 농산물 브랜드인 '마시뜨라' 상표를 달고 시장에 선보이는 ‘사천 딸기’는 선명한 빛깔, 높은 당도, 풍부한 과즙, 좋은 식감 등 우수한 품질 및 저장성으로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천 곤명농협 '딸기 공선 출하회 초매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곤명농협은 GAP 인증과 재배기술 교육 등 딸기 고품질화를 위해 꾸준히 힘쓰고 있는데, 올해는 내수와 수출을 포함해 680t, 73억 원을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딸기 선별 실적은 489t이다.

박동식 사천시장이 곤명농협 딸기 초매식에서 딸기를 살펴보고 있다. 이상 사천시 제공

이희균 조합장은 “농자재 가격 급등, 고유가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역 농민들이 땀 흘려 생산한 우수한 딸기가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좋은 가격을 받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품질화와 판로 개척에 두 팔 걷고 나서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곤명농협 딸기 공선 출하회 딸기 초매식을 축하한다”며 “사천 딸기의 경쟁력 향상과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고품질 딸기 생산기술, 판매 확대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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