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 ZERO!'···경남 고성군,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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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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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은 새해를 맞이해 군 사업장에서 일하는 공무원,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등의 사고 및 질병 예방과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고성군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수립했다.
이를 이행하기 위해 고성군은 ‘중대재해 ZERO’와 ‘산업재해 감소’를 목표로 안전한 현장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정기적으로 사업장 담당자 및 관리 감독자를 교육하고 현장을 점검한다.
이상근 고성군수가 신년사에서 밝힌 안전한 일터 조성을 구체화한 것으로 관내 사업장 안전 문화 확산과 더불어 민간 역량 강화, 중대 산업·시민 재해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세부 전략도 포함돼 있다.
특히 ‘고성군 안전보건 경영방침’은 근로자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해당 부서, 전 읍면 사업장 내 휴게실과 작업장 등에 게시해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도록 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으로 산업재해 예방이 사회적 관심과 요구가 높아졌다”며 “일하는 모든 사람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고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