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 산림분야 정기 안전보건교육 실시
위험성 평가·MSDS 등 진행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9.27 12:06
의견
0
경남 산청군은 산림분야 3분기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산림일자리사업 기간제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에서는 위험성 평가, 물질안전보건교육(MSDS), 작업장 정리정돈을 비롯해 작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및 가을철 발열성질환 예방 교육 등이 이뤄졌다.
산청군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관리자뿐만 아니라 근로자 개개인의 꾸준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앞으로도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정기적으로 안전교육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용노동부의 산업재해현황(지난 6월 기준)에 따르면 임업종사자의 재해자수는 전년동기대비 0.8% 증가 했다.
이 중 사망자는 12.5% 증가해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1분기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현황을 살펴보면 농림어업 등 기타 업종의 안전조치 위반내용 중 ‘벌목작업에 의한 위험방지 미조치’가 가장 높은 비율(27.8%)을 차지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표준 작업 및 안전 지침 등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