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의원, 여직원 상습 성추행 혐의로 고소 당해… 경찰 수사 착수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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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6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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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의회 의원이 여직원을 상습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양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최근 국민의힘 소속 A 의원은 같은 상임위원회 소속 여직원이었던 B 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A 의원은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B 씨에게 강제로 여러 차례 신체 접촉을 하거나 밤늦게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B 씨는 시의회를 그만뒀다.
경찰은 조만간 A 의원을 불러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