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메뉴

"고향이 어뎁니꺼?"···경남도, 설맞이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이벤트 진행

2월 1~18일 경남도에 10만 원 이상 기부자 대상
참여자에게 추첨으로 답례품 외 추가 기념품 증정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1.31 10:03 | 최종 수정 2024.01.31 11:38 의견 0

경남도는 오는 2월 1일부터 18일까지 설맞이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이벤트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향이 생각나는 설 명절을 맞이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고,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 중 '고향사랑e음' 누리집(https://ilovegohyang.go.kr/) 또는 가까운 농협은행에서 ‘경남도청’에 10만 원 이상을 기부하고 답례품 주문까지 완료하면 자동으로 추첨에 응모된다. 도는 기부자 중 20명을 추첨해 답례품 외에도 특별 기념품을 증정한다.

기념품은 4만 5천 원 상당의 함안군 참기름·들기름 꾸러미(1명)와 3만 원 상당의 함안군 참기름(19명)으로 경남도 인기 답례품 중에서 선정했다.

심상철 경남도 세정과장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경남도에 기부하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 차를 맞아 고액기부자 유치, 재기부 유인, 도·시군 합동 홍보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모인 기부금은 ▲문화·예술·보건 분야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회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등 주민 복리증진 사업에 소중하게 사용된다.

저작권자 ⓒ 더경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