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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경남 함양군지부, 용평리 새해맞이 떡국 나눔행상 가져

지역 주민 500여 명에게 무료로 떡국 제공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2.03 21:42 의견 0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경남 함양군 지부는 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함양읍 용평리에 위치한 한들거점센터에서 ‘용평리 새해맞이 따뜻한 떡국 나눔’ 행사를 열었다.

함양읍 용평리 도시재생사업 프로그램 중 하나인 주민제안 공모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함양군 용평리 새해맞이 떡국 나눔' 행사장 모습

이날 행사는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경남 함양군 지부 20여 명의 봉사단원들이 새해맞이 떡국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500여 명의 주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따뜻한 이웃 간의 정을 나눴다.

봉사단원들이 떡국을 어르신들에게 나누어 주고 있다.

이금순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경남 함양군 지부 회장은 "평소 지역 내 어르신들을 비롯해 이웃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던 중 이렇게 떡국 나눔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행사장을 찾아 맛있게 음식을 드시는 모습에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경남 함양군 지부 봉사단원들이 '용평리 새해맞이 떡국 나눔' 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상 함양군 제공

행사장을 찾은 진병영 함양군수도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이런 뜻깊은 봉사 행사로 주민 간 화합과 결속을 더욱 다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함양군은 앞으로도 지역 내 도시재생을 더욱 활성화하고 주민 소통과 화합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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