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지수면사무소는 지난 2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맞이 대청소를 했다.

이번 대청소는 설 연휴 기간 지수면을 방문하는 귀성객 및 관광객에게 쾌적한 진주시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관내 주요 간선도로,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 등에서 환경 정비 활동을 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지수면 진입로 도로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더불어 지수면 관내 곳곳에 부착돼 있는 불법광고물과 전단지 제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했으며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캠페인 활동 및 쓰레기 배출요령을 주민들에게 홍보했다.

서명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설 명절 연휴 주민과 귀성객에게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는데 기여해 기쁘고, K-기업가 정신 수도에 걸맞은 환경을 제공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 회원들이 '클린 지수 가꾸기' 캠페인을 하고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이상 진주시 제공

최진환 지수면장은 “이번 설맞이 대청소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명절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수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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