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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내서읍 마산대 종점 시내버스 승강장 '쉘터형'으로 바꿔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2.17 20:46 | 최종 수정 2024.02.17 20:47 의견 0

경남 창원시는 마산회원구 내서읍 용담리 마산대 종점 시내버스 정류장과 회차장 시설을 개선했다고 17일 밝혔다. 마산대 종점에는 6개 노선, 50여 대의 시내버스가 매일 운행 중이다.

이번 개선 사업은 오래된 시내버스 시설물 개선과 시내버스 이용 학생들의 통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했다.

쉘터형으로 개선한 창원시 마산대 종점 시내버스 정류장 모습

쉘터형으로 바꾼 마산대 종점 시내버스 정류장. 이상 창원시

버스 대기공간을 증설해 쉘터(shelter·쉼터)형 버스승강장 2조, 버스기사 편의를 위한 휴게실 및 화장실 각 1동, 이용자 통행 안전을 위한 보행데크 및 안전난간 등을 설치했다.

제종남 창원시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개선공사로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통학생의 안전사고 불안감을 해소하고 버스기사 및 시내버스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추후에도 지속적인 유지 관리로 이용자들의 편의 제공 및 안전 확보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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