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시설관리공단, 사천문화재단과 함께 '사랑나눔 헌혈' 가져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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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8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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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시설관리공단과 사천문화재단이 지난 16일 사천바다케이블카 버스 주차장 일원에서 '사랑나눔 헌혈' 행사를 가졌다.
대한적십자사는 16일 기준으로 혈액 보유량이 적정 혈액 보유량인 '합계 5일'에 미치지 못하는 '합계 4일'을 보유하고 있는 상태라고 발표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헌혈 참여자 감소로 혈액 수급이 악화하고 있는 가운데 불안정한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고자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연계해 사천시시설관리공단과 사천문화재단 임직원 50여 명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다.
특히 이들은 이날 헌혈 행사에서 받은 모든 헌혈증을 기부하며 헌혈 수급 안정화와 인간 사랑 생명존중의 정신을 되새기는 특별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한재천 사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헌혈로 혈액이 필요한 국민분들께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헌혈 등 다양한 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