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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본청과 진주 서부청사에서 '사랑의 헌혈' 동참

올해 첫 번째 단체 헌혈…경남도 공직자 솔선수범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1.14 11:35 의견 0

경남도는 지난 13일 경남도청 본청과 진주 서부청사에서 ‘도청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어 헌혈 자원봉사에 힘을 보탰다.

올해 들어 처음 열린 단체 헌혈은 경남혈액원 헌혈차량 3대(본청 2, 서부청 1)로 도청 직원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남도청 직원들이 헌혈 동참 홍보를 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경남도청 직원들은 도내 헌혈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연초 바쁜 업무 중에도 팔을 걷고 단체 헌혈에 적극 참여했다.

헌혈에 참여한 직원과 도민에게는 헌혈증서와 소정의 기념품 등의 혜택이 주어졌으며, 간 기능 검사, 간염검사 등 혈액검사도 무료로 가능해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경남도는 매년 분기마다 사랑의 헌혈 행사로 헌혈 참여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331명이 헌혈 기부에 동참했다.

이도완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사랑의 헌혈 행사는 우리 도의 혈액수급 안정화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고 전하며, 헌혈자원봉사와 함께한 직원들과 도민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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