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경남 최종 투표율 67.6%… 지난 총선보다 0.2%p 줄어
전국평균 67% 넘었으나 역대 최고 기록엔 못 미쳐
하동군 74.4% 최고, 김해시 64.6% 최저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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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0 20:45 | 최종 수정 2024.04.10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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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경남 지역 투표율은 67.6%로 최종 집계됐다. 전국 평균투표율 67.0%는 넘었지만 지난 21대 총선 투표율 67.8%에 비해 0.2%p 낮은 수치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남은 총 선거인 수 277만 9542명 중 187만 7788명이 투표했다. 본 선거일 투표자는 101만 2313명이며, 우편과 사전투표를 한 인원은 86만 5475명이었다.
경남은 지난 5~6일 사전투표에서 30.71%를 기록하며 전국 평균(31.28%)에 못 미쳤고 17개 시·도 중 9번째였다.
지역별로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하동군으로 3만 8193명 중 2만 8412명이 투표해 투표율 74.4%를 기록했다. 김해는 64.6%로 투표율이 가장 낮았다. 44만 5856명 중 28만 7901명이 투표했다.
한편 전국 투표율은 67%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 21대 총선 전국 투표율은 66.2%로 20대 총선 투표율 58.0%보다 8.2%p 올라 14대 총선 이후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