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실시간 속보]오전 10시 전국 투표율10.4%…21대보다 1.0%p 낮아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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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0 10:21 | 최종 수정 2024.04.1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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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오전 10시 기준 전국의 22대 총선 투표율이 10.4%라고 밝혔다.
이는 21대 총선(2020년)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11.4%보다 1.0%p 낮은 투표율이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충남(11.9%)이고 경남(11.8%), 경북(11.6%), 강원·대전(11.5%)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8.7%를 기록한 광주였다.
이어 세종(9.1%), 서울(9.3%), 전북(9.4%)이었다. 수도권의 투표율은 경기 10.4%, 인천 10.0%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6시에 시작된 투표는 전체 유권자 4428만 11명 가운데 459만 4423명이 투표를 마쳤다.
여기에는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투표율 31.28%)는 포함되지 않았다.
오후 1시부터는 사전투표와 거소(우편을 통한)투표, 선상투표, 재외투표율이 모두 합산돼 공개된다.
우편 및 사전투표 인원을 제외한 본투표 선거인수는 선거인수 3020만 1606명이다.
투표장에 갈 땐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모바일 신분증 포함)을 반드시 가지고 가야 한다.
유효한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청소년증, 학교 학생증 등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담긴 것은 가능하다.
단 신분증을 촬영하거나 모바일 신분증 등의 화면을 캡처한 이미지 파일은 사용할 수 없다.
본투표는 이날 오후 6시에 끝난다. 투표 마감 시각 전에 투표소에 도착해 대기하면 마감 시각이 지나도 번호표를 받고서 투표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