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실시간 속보]오전 11시 전국 투표율14.5%…경남은 16.2%로 전국서 가장 높아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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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0 11:12 | 최종 수정 2024.04.1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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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오전 11시 기준 제22대 총선 투표율이 14.5%라고 밝혔다.
이는 21대 총선(2020년)의 동시간대 투표율 15.3%보다 0.8%포인트 낮다.
경남은 충남과 함께 16.2%로 가장 높다.
이 시간 현재 전체 유권자 4428만 11명 가운데 642. 4367명이 투표를 마쳤다. 여기에는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율(31.28%)은 포함되지 않았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경남과 충남으로 모두 16.2%다. 강원이 16%로 뒤를 이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광주광역시로 12.1%다. 이어 전북 12.9%, 세종 13%다. 모두가 사전투표율이 높았던 지역이다.
서울은 13.2%, 경기 14.5%, 인천은 14.0%다.
사전투표는 거소(우편을 통한)투표, 선상투표, 재외 투표와 함께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에 합산된다.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면 된다.
한편 중앙선관위가 공식 발표하는 시간대별 투표율은 253개 시·군·구선관위에서 취합된 투표 현황을 기준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