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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 서하·서상면 딸기육묘농가 대상 9월까지 육묘 기술 교육

고품질 딸기 모종 생산 전 과정 교육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4.22 21:48 | 최종 수정 2024.04.23 04:38 의견 0

경남 함양군은 4월부터 9월까지 서하면과 서상면 지역 딸기 육묘 농가를 대상으로 ‘딸기 육묘 기술 교육’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모주 정식부터 런너(줄기) 유도 ▲자묘 받기 ▲화아분화 조절 등 딸기 육묘기 모든 과정을 해당 시기별 맞춤 교육으로 효과적인 딸기 육묘 기술 습득해 고품질 딸기묘를 생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군 서하·서상 딸기육묘농가 대상 '육묘 기술 교육' 모습. 함양군

함양군 내 딸기 육묘는 23.2ha의 규모로 주로 서하면과 서상면 일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덕유산 자락의 고랭지 지역으로 여름에도 서늘한 기온을 유지해 우량 딸기묘를 생산하는 명실상부 전국적인 전문 육묘 단지이다.

함양군 김재영 친환경농업과장은 “딸기 육묘 농가 대상 교육으로 농가들의 기술력을 높이고 농업 생산성을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농가를 지원해 함양 농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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