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여름 휴가철 관광객 유치 준비···'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착수보고회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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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1 23:54 | 최종 수정 2024.06.02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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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와 (재)진주문화관광재단이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착수보고회를 열고 여름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진주시가 공동주최하고 (재)진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다.
31일 열린 착수보고회는 진주의 여름을 빛내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착수보고, 진주 문화유산 야행 및 진주 M2페스티벌 추진계획 보고,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은 전국 7개 미디어아트 사업 지역 중 첫 번째로 오는 8월 2~25일 24일간 개최된다.
‘온새미로 진주성도’를 주제로 여름밤 진주성을 빛의 성으로 조성하고 촉석문, 공북문, 촉석루 등 문화유산의 가치를 미디어아트로 더욱 매력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올해 3년차에 접어든 진주 문화유산 야행은 ‘야단법석! 진주성도 달마중'을 주제로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특별한 8야(夜) 체험을 제공한다.
올해 두 번째인 진주 M2페스티벌은 8월 9~10일 남강과 촉석루를 배경으로 한 수상무대 공연을 중심으로 시원한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MZ세대 맞춤 야간형 여름축제로 펼쳐진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8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문화유산 야행, M2페스티벌이 안전하면서도 지역민과 많은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여름 대표 축제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