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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 병곡초등학교 총동창회, 어려운 이웃에게 쌀 220kg 기탁

동창회 축하 화한 대신 받은 쌀, 병곡면사무소에 기탁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6.08 13:22 의견 0

경남 함양 병곡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김상철)는 지난 7일 병곡면사무소에 지난달 25일에 열린 제18회 총동창회에 축하 화환 대신 쌀 화환으로 받은 쌀 220kg(10kg/22포)을 관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기탁했다.

함양 병곡초등학교 총동창회가 병곡면사무소에 쌀을 기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함양군

총동창회에는 매년 쌀 화환으로 받은 쌀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어 왔으며 앞으로도 행사 후 받은 쌀은 면사무소에 기탁하기로 했다.

조영현 병곡면장은 “총동창회가 활성화되고, 동문들의 고향사랑 나눔 실천에 감사하다”며 “기증받은 쌀은 관내 독거노인 및 어려운 세대를 선정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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