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 불교사암연합회, 인재 육성 장학금 500만 원 기탁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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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2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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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 불교사암연합회(회장 해일스님, 달마사 주지)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재)사천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해일스님은 “좋은 날을 맞아 올해도 지역 학생들을 위해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능력을 발휘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천시 불교사암연합회는 지역 사찰들의 연합체로 지역 불교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지역 사회와 불교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6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사천시 불교사암연합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