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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다음 달부터 3년간 의대교수 1000명 증원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7.03 20:25 의견 0

정부의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醫政) 갈등이 5개월째로 접어든 가운데, 교육부가 전문가 데이터베이스(DB) 등을 활용해 8월부터 각 대학의 교수 채용 절차를 시작한다.

교육부는 3일 "의대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향후 3년간 전임교원 1000명을 증원하기로 한 기존 계획을 차질 없이 시행하겠다"며 "8월부터 각 대학의 교수 채용 절차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남의 국가거점대학인 진주시 칠암동 경상국립대병원 본원. 정창현 기자

교육부는 이를 위해 "관계 부처에서 보유 중인 국내외 인재 DB를 활용해 의학교육에 전문성을 가진 교원 인력풀도 확보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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