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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시작 거제시입니다"···경남 거제시, 거가대교 장목터널 '거제 환영 문구' 조형물 설치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7.04 18:57 의견 0

경남 거제시는 거가대교 개통 이후 거제의 관문으로 자리매김한 장목터널 입구에 방문을 환영하는 문구 조형물을 지난 6월 27일 설치했다.

지난 2022년 10월 전 국민 대상으로 거제의 이미지를 상징할 수 있는 문구 공모에 나서 '감동의 시작 거제시입니다'를 선정했다.

거제 장목터널에 설치한 '감동의 시작 거제시입니다' 문구 조형물

거제 장목터널에 설치한 '감동의 시작 거제시입니다' 문구 조형물의 야경. 이상 거제시

선정작은 거제에서의 다채로운 경험과 감동을 문구 디자인에 표현해 거제의 국민관심도를 높이고 관광 거제 이미지 부각, 거제의 첫인상을 환기시키는 상징적 의미를 담았다.

또 터널 입구 설치를 고려해 차량 운전에 방해되지 않는 디자인을 만들고 기존 시설물의 안전점검도 실시해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확보했다.

거제시는 장목터널 환영문구 조형물 설치를 시작으로 신거제대교 초입에 거제시의 진·출입구임을 알리고, 거제다운 정체성을 반영한 랜드마크 역할의 진입 관문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현재 디자인 개발과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거제시는 "거제시의 관문인 거가대교와 신거제대교에 거제를 알리는 상징조형물을 설치함으로써 방문객들에게는 거제시에 대한 흥미를 불러 일으키고, 거제시민들에게는 자부심을 심어줄 수 있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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