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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이틀 전 5천만 원 발견된 울산 아파트 화단서 또 2500만 원 현금 뭉치 발견

아파트 환경미화원이 습득 신고…경찰, 인출자 파악 중

천진영 기자 승인 2024.07.06 21:40 | 최종 수정 2024.07.07 23:08 의견 0

지난 4일 울산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5천만 원 돈다발이 발견된 이후 같은 장소에서 현금 2500만 원 뭉치가 발견돼 경찰이 경위를 파악에 나섰다.

6일 울산 남부경찰서에서 따르면 남구의 한 아파트 환경미화원이 화단에서 검정 비닐봉지 안에 든 현금 2500만 원을 발견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지난 4일 울산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발견된 5000만 원. 울산경찰서

현금은 모두 5만원 권으로 100장씩 다섯 다발이었다.

앞서 지난 4일 오후 2시쯤 이 아파트 경비원이 순찰 도중 화단에서 현금 5천만 원이 든 검정 비닐봉지를 발견했었다.

이날 발견된 현금은 지난번 5천만 원이 발견된 장소에서 1m 정도 떨어진 곳에 놓여 있었다.

경찰은 현금 주인을 찾기 위해 아파트 주변 CCTV를 분석하는 한편 돈다발을 묶은 띠지에 적힌 은행을 통해서도 인출자를 확인 중이다.

경찰은 돈 소유자를 찾으면 범죄 관련성이 있는지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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