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메뉴

경남 남해군 CCTV 관제요원, 자전거 절도범 검거 공헌···남해경찰서장 감사장 받아

센터 근무 중 자전거 절도범 목격
신속한 112 신고로 검거 도와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7.25 09:31 의견 0

경남 남해군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자전거 절도를 시도한 범인 검거에 공헌한 공로로 남해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5일 늦은 저녁, 관제요원 김 씨는 남해대학 후문 부근에서 한 남성이 도로변에 주차된 차들의 문을 열려고 시도하는 모습을 수상히 여겨 남성을 주시했다. 이후 집중 관제 도중 자전거를 절도하는 모습이 확인돼 즉시 112 신고로 검거를 도왔다.

공용기 남해경찰서장이 자전거 절도범 검거에 공헌한 남해군 CCTV통합관제센터 김 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남해군 제공

남해군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22일 열린 감사장 수여식에는 공용기 남해경찰서장이 참석해 절도범 검거에 공헌한 관제요원 김 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CCTV 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사고예방 및 신속한 사건 해결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24시간 모니터링으로 범죄 및 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으며, 올해 1월부터 지금까지 약 1100건의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하며 남해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더경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