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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CCTV 관제요원, 진주경찰서장 감사장 받아···신속한 협력으로 범인 조기 검거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6.15 05:37 의견 0

경남 남해군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근무하는 서성림 씨가 범죄 차량을 신속하게 조회해 조기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경남 진주경찰서장의 표창장을 받았다.

최근 진주경찰서는 관내에서 발생한 범죄의 피의자가 남해로 도주한 것으로 파악하고 남해군 CCTV통합관제센터에 도움을 요청했다.

범죄 차량 위치를 신속하게 분석해 빠른 검거를 도운 남해군 CCTV통합관제센터 서성림 씨. 남해군 제공

CCTV 관제요원 서 씨는 차량 정보를 신속하게 분석해 범죄 차량 위치를 확인했다. 서 씨의 협조로 진주경찰서는 신속한 조사를 진행하고 범죄자를 빠르게 검거할 수 있었다.

남해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시스템으로, 이번 사례를 통해 그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재 남해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경찰관 1명과 관제요원 17명이 959대 CCTV를 24시간 실시간 살피고 있다. 특히 범죄취약 지역과 사각지대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해 군민들의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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