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메뉴

경남 하동군 CCTV 통합관제센터 요원 4명, 하동경찰서장 감사장 받아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3.05 20:17 | 최종 수정 2024.03.05 20:25 의견 0

경남 하동군 CCTV 통합관제센터 근무 관제요원 4명이 5일 범죄 예방 및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킨 공로로 하동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하동군에 따르면 이들 관제요원은 ▲지난 1월 20일 음주 운전자 검거 ▲2월 23일 음란행위자 적발 ▲2월 27일 돈다발 신고 ▲2월 29일 절도범 검거 등을 CCTV 모니터링으로 신속히 발견해 큰 사고를 막았다.

하동군 CCTV 통합관제센터 근무 관제요원 4명이 5일 범죄 예방 등의 공로로 하동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하동군

감사장을 받은 한 관제요원은 “연중무휴 교대근무로 힘들기는 했지만, 각종 사고와 범죄를 예방하며 군민 안전을 위한 눈의 역할을 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임종문 하동군 안전교통과장은 “관제센터 요원들이 24시간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신속히 상황을 발견하고 112종합상활실에 통보해 범죄예방과 군민의 생명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하동경찰서와 통합관제센터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군민의 생명·재산과 범인 검거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15년 2월 11일 개소한 하동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16명이 24시간 4조 3교대로 근무하며 주요 나들목 범죄 이동 경로 및 취약지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하동군의 안전 지킴이로 범죄예방과 범인 검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더경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