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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 CCTV 관제요원 대상 직무교육 가져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1.10 22:02 | 최종 수정 2023.01.10 23:21 의견 0

경남 합천군은 지난 5일 합천군 통합관제센터에서 CCTV 관제요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무 및 보안교육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통합관제센터 모니터 요원 근무수칙에 관한 내용이 중점을 이루며, 각종 범죄와 재난 예방과 비상사태 시 상황 처리 방법, CCTV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등 통합관제센터 모니터 요원으로 필요한 직무 지식 및 업무 요령을 교육했다.

합천군 CCTV 관제요원들이 직무교육을 받고 있다. 합천군 제공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최근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인해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는 안전관리에 해당해 통합관제센터의 사회안전망 지킴이 역할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각종 범죄 및 여러 사건·사고에 따른 구체적인 예시를 활용한 교육으로 상황처리 절차를 확립했다.

또 보안교육으로 개인정보보호법의 주요내용과 개인정보 유출 사례로 실제 업무 현장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설명하고,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의 이해를 도와 실제 사고를 대비할 수 있도록 교육 했다.

지난 2016년 7월에 개소한 합천군 통합관제센터는 463㎡ 규모로 관제실, 장비실, 재난종합상황실 등을 갖추고, 관제요원 16명이 1080대의 CCTV로 24시간 모니터링으로 범죄, 재난, 구조 등 각종 사건·사고예방은 물론 쓰레기불법투기 단속, 공공시설물 관리, 어린이 보호 등 운영영역을 확대 운영해 오고 있다.

합천군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관제요원 직무교육을 함으로써 군민의 안전을 위한 CCTV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개인의 소중한 인권과 사생활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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