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와룡지구 파크골프장’ 정식 개장 ···4만 2000㎡에 51홀 규모
파크골프 시발지 진주시, 전국대회 개최 및 타 지역 방문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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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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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8일 금산면 중천리에 진주 최대 규모인 51홀 ‘와룡지구 파크골프장’을 개장했다.
시는 어르신들 이용 체육시설 수요 증가로 인한 중노년층 체육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하해 사업비 12억 원을 들여 와룡지구 친수생태공간에 부지면적 4만 2000㎡ 규모의 51홀 와룡지구 파크골프장을 만들었다.
이 파크골프장은 일반인 36홀(4코스), 장애인 9홀(1코스), 연습 6홀 등 총 51홀로 구성돼 있다. 한 코스(9홀) 길이는 700m 전후다. 코스 난이도 조정을 위한 마운딩, 벙커 등과 물고임 방지를 위한 배수관로, 여름철 잔디 관리를 위한 스프링클러 등을 설치하고, 동호인들의 휴식을 위해 파고라, 휴게실도 만들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와룡 파크골프장이 전국대회 개최 및 타 지역 방문객 유치로 지역 홍보와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와룡지구 파크골프장에 이어 정촌면 죽봉 파크골프장, 내동면 유수 파크골프장을 오는 10월 개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