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금산면 송백리에 있는 송백지구 파크골프장이 (사)대한파크골프협회로부터 전국에서 12번째 공인구장으로 인증 받았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송백지구 파크골프장에서 골프를 즐기고 있다. 진주시 제공

대한파크골프협회는 지난 3월 파크골프장 시설 기준과 설치물 기준 관련 조사 기준표에 따라 약 40개 항목의 현장 점검을 거친 후 지난 23일 ‘송백지구 파크골프장’을 제12호 공인구장으로 결정했다.

36홀 규모의 시설을 갖춘 진주시 송백지구 파크골프장은 전국에서 많은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찾고 있는 시설로, 이번 공인구장 인증으로 더 많은 동호인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인증 획득을 계기로 대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는 파크골프 지도자 자격증 시험 등 다양한 전국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인 인증으로 대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는 각종 파크골프 지도자 자격증 시험은 물론, 다양한 대회 개최가 가능해진 만큼 진주시 파크골프의 위상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호인들이 찾을 수 있도록 파크골프장 시설유지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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