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5일 사봉면에 조성된 ‘동부5개면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파크골프는 유휴지를 활용해 골프 룰을 접목해 누구나 쉽게 시민들이 칠 수 있도록 채 1개, 공 1개로 골프 기분을 내면서 운동할 수 있도록 만든 커뮤니케이션 스포츠이다.

동부5개면 파크골프장 모습

사봉면 사곡리 1853번지 일원에 조성된 ‘동부5개면 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10억 원이 들어갔으며 부지면적 1만 6800㎡에 18홀, 주차장, 휴게실,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으며, 매주 화요일은 휴장일이다.

이날 개장식에는 동부 5개 면민과 진주시 파크골프협회 회원을 비롯해 조규일 진주시장, 경남도의원, 최신용 진주시의회 부의장, 진주시의원, 진주시 체육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 진주시 제공

조규일 진주시장은 “새롭게 조성된 ‘동부5개면 파크골프장’에서 동부 5개 면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파크골프를 칠 수 있게 됐다”며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마음껏 해소하고,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현재 사업비 32억 원을 투자해 정촌면 화개리, 내동면 유수리에도 각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더경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