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의 고샅길 산책'은 발행인인 정 기자가 세상사에서 비껴서 있는 곳곳을 찾아 그 속내를 한 꺼풀씩 벗겨내는 코너입니다. 고샅길은 '시골 마을의 좁은 골목길'입니다. 정 발행인은 '고샅길' 의미처럼 이 구석, 저 구석을 찾아 '호흡이 긴' 사진 여행을 합니다. 구석을 찾는다는 의미에서 도심의 풍경과 정취도 포괄해 접근합니다. 좋은 연재물이 되도록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편집자 주
'2024 사천에어쇼'가 2년간의 휴식기를 끝내고 24일 화려하게 개막됐습니다.
정창현 기자가 관람 행사장인 사천비행장 현장 구석구석을 들러 전투기 전시품 등을 호기심 어린 눈으로, 또는 벅찬 마음으로 둘러보는 방문객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담았습니다.
정 기자는 어제 기자를 상대로 한 사전 리허설에서 전투기들의 곡예 비행을 소개했습니다. 오늘은 비행장에 전시된 전투기와 이를 구경하는 관람객을 중심으로 동정을 담아냈습니다. 관람객들은 지상의 각종 전투기와 하늘의 곡예 비행을 보느라 연신 눈 돌리기에 바쁜 모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