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사천에어쇼 ,관람객 무료 사전등록 진행 중···행사 마지막날인 10월 27일 오후 2시까지 등록 받아
사천에어쇼 10월 24~27일 사천비행장 일원서 개최
사전등록 땐 사천바다케이블카,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할인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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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8 18:54 | 최종 수정 2024.10.1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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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에서 펼쳐질 사천에어쇼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사천비행장 등에서 열린다.
에어쇼를 즐기기 위해서는 사전 등록을 해야 하며, 행사별로 등록 시간은 다르다. 마지막 행사 등록 마감시간은 10월 27일 오후 2시다.
사천에어쇼 행사는 사천비행장을 비롯해 삼천포종합운동장,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등에서 대한민국공군, 경남도, 사천시, KAI(한국항공우주산업) 공동 주최로 개최된다.
주최 측은 행사 관람객 혼잡 해소를 위해 지난 9일부터 사전등록을 사천에어쇼 공식 누리집(airshow.sacheon.go.kr)에서 받고 있다.
사전등록제는 지난 2022년 에어쇼 당시 40여만 명의 관람객이 몰려 행사장 수용 한계를 넘어 안전사고 위험과 편의시설 부족, 도로 정체 등의 문제가 제기돼 올해 처음으로 도입했다.
사전등록시 빠른 셔틀버스 탑승과 사천바다케이블카 3000원 할인,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20% 할인을 하고 있다.
사전에 등록을 하지 않은 관람객은 행사장에서 현장 등록 후 셔틀버스를 탑승탈 수 있다.
사전등록은 대표 1인 포함 최대 4명까지 등록이 가능해 다둥이 가족은 인원수에 맞게 여러 번 등록을 해야 한다.
올해 사천에어쇼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와 호주 '폴베넷' 에어쇼팀의 곡예비행과 더불어 KT-1, T-50의 시범 비행, 항공기 탑승 체험, 공군 조종사와의 만남 등 9개 분야에서 85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10월 22일과 24일에는 각각 2024 사천에어쇼 축하 ‘공군 군악음악회’와 ‘국방TV 위문열차’가 진행된다. 미래 항공 분야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도 확대 운영된다.
사천에어쇼 추진위원회는 올해 행사를 우주항공산업전, 민·관·군협력 우주항공력 발전 학술회의, 우주항공산업 수출상담회 등 우주항공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행사로 준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