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와 공군은 24일 '2024 사천에어쇼' 개막을 앞두고 23일 기자들을 초청, 에어쇼 최종 리허설을 선보였다. 2024 사천에어쇼는 24~27일 4일간 사천비행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내 남부 지역에서 열리는 유일한 에어쇼로 2년마다 펼쳐진다.
이날 공군기지가 있는 사천비행장에서 진행된 리허설에서는 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Black Eagles)' 조종사들이 개막일에 펼쳐질 ▲고등훈련기 'T-50', 소형 무장헬기 'LAH', 한국형 전투기' KF-21'(보라매)의 시범비행 ▲5세대 스텔스 다목적 전투기인 'F-35A', 공군 주력 전투기인 'KF-16' 등 총 36대의 축하비행 등 각종 특수비행을 선보였다.
'블랙이글스'의 정예 조종사들은 360도 회전, 수직 낙하, 나선 비행 등 보기만 해도 아찔하고 탄성이 절로 나오는 각종 곡예비행을 연출했다.
호주 민간 곡예비행팀인 '폴 베넷(Paul Bennet)'도 축하비행을 함께한다.
■ 한국형 첫 전투기인 'KF-21' 에어쇼 첫 시범비행
■ 'F-35A' 등 36대의 전투기 축하비행
■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조종사들의 곡예비행 모습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