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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교육지원청, 2일 '2024. 두 번째 에코(eco)나눔 진주교육 알음알이 잔치' 열어

일곱 개의 진주 빛을 밝히는 진주교육성과나눔 한마당 개최

정창현 기자 승인 2024.11.02 22:58 의견 0

경남 진주교육지원청은 2일 진주교육지원청 일원에서 '2024. 두 번째 에코(eco) 나눔 진주교육 알음알이 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일곱 개의 진주빛을 밝히다’를 슬로건 아래 진주 관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및 지역민 2000여 명이 참여해 2024학년도의 진주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나누는 자리였다. 에나 진주교육 알음알이 잔치는 여는마당, 펼침마당, 나눔마당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2023학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행사이다.

'2024. 두 번째 에코(eco)나눔 진주교육 알음알이 잔치' 모습. 진주교육지원청

진주교육 성과나눔 활동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활짝 펼치는 마당으로 문화예술교육동아리, 미래교육지구, 에나무지개학교 학생들의 공연 위주로 진행되었다. 그리고 나눔 마당은 생태환경, 미래, 진로, 토박이말, 다문화, 예술, 학부모교육 등 일곱 개의 주제로 구성되었다.

진주교육지원청이 실천한 다양한 환경전환교육의 성과물을 공유함으로써 우리 학생들을 건강한 생태 시민으로 키우기 위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자 노력하였다. 아울러 우리의 말과 글을 되살리기 위한 토박이말교육 및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진주미래교육지구의 다양한 활동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관내 학생들이 2023년 개관한 학생문화나눔터 다움에서 1년간 꾸준히 연습한 밴드, 사물놀이,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었다. 또한 소속 기관인 진양도서관의 북버스 체험과 경상남도교육청예술교육원 해봄의 예술체험 기회를 통하여 관내 학생들뿐만이 아니라 진주 지역민 모두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김경규 교육장은 “2024년 한땀 한땀 흘린 땀방울로 알찬 열매를 거두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미래 역량을 함양하고 미래의 주인공으로 자랄 수 있도록 더욱 학교와 현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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