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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윤석열 대통령 "계엄령은 국민에게 야당의 패악 알리기 위한 것”

정창현 기자 승인 2024.12.12 10:08 | 최종 수정 2024.12.12 11:11 의견 0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대국민 긴급 담화를 통해 "'12·3 비상계엄'은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와 국헌을 망가뜨리려는 것이 아니라, 국민에게 망국의 위기 상황을 알려 드려 헌정 질서와 국헌을 지키고 회복하기 위해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비상계엄 선포권 행사는 사법 심사의 대상이 되지 않는 통치행위이며 탄핵하든, 수사하든 이에 맞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42분부터 10시 11분까지 29분간 방송된 담화에서 "지난 2년 반 동안 거대 야당은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인정하지 않고 끌어내리기 위해 퇴진과 탄핵 선동을 멈추지 않았다"며 "국정 마비와 국헌 문란을 벌이고 있는 세력"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

다음은 속보 형식의 발표 내용 제목이다.

"거대 야당, 대선 불복해 2년 반 동안 퇴진과 탄핵 선동"

"탄핵 남발로 국정 마비, 위헌적 특검 법안으로 정치 공세"

"국회가 자유민주주의 헌정 질서 파괴하는 괴물 돼 있어"

"국헌 문란 세력이 나라 지배하면 나라 부술 것"


"야당, 북한 편 들면서 정부 흠집내기, 나라 망치는 반국가 세력"

"계엄령은 국민에게 야당의 패악 알리기 위한 것"

"탄핵, 야당 대표 유죄 선고 피하고 조기 대선 치르려는 것"

"탄핵하든 수사하든 당당히 맞설 것"


"국회에 질서 유지 병력 투입한 것, 국회 해산은 기능 마비시키려던 것 아냐"

"비상계엄은 국방장관과만 논의, 내각에는 선포 직전 알려”

"비상계엄 선포는 사법심사 대상 아니라 통치행위"

"야, 내란죄라며 광란의 칼춤 추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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