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창녕 오리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최종 확인···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15일부터 재난상황관리반 등 13개 반, 부서·유관기관 포함 구성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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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5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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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창녕 가금(육용오리)농장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과 관련해 15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창녕군 대합면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AI가 검출됐다. 공통항원(H5형)의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한 결과, 14일 H5N1형 고병원성 AI로 최종 확인돼, 도내 AI 확산 방지와 가금농장 피해 최소화에 총력 대응하고자 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도 재대본은 박완수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고 ▲재난상황관리반 등 13개 반 ▲15개 부서와 유관기관(5개 기관)을 포함해 구성했으며 ▲16명이 상시 비상체제로 근무한다.
경남도는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른 도내 확산 방지와 가금농장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경남도는 경남수의사회 등 관련 유관기관과 협력하면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