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GNU) 평생교육원 참진주여성대학은 지난 25일 경남 진주시 칠암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제12대 박규리 총동창회장 취임식과 제11대 이회옥 총동창회장의 이임식을 가졌다.

지난 25일 진주시 칠암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열린 경상국립대 평생교육원 참진주여성대학 이회옥 총동창회장(가운데 왼쪽)의 이임식과 박규리 총동창회장(가운데 오른쪽)의 취임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상국립대

경상국립대 평생교육원은 지역 사회를 대표하는 여성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2009년 진주시와 위탁교육 협약을 한 뒤 지난해 16기까지 62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올해는 17기 참진주여성대학을 운영한다.

경상국립대 평생교육원 김철호 원장은 이임하는 이 회장에게 “늘 든든한 버팀목으로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큰 힘이 되어 달라”고 당부하고, 취임하는 박 회장에게는 “지역사회 여러 분야에서 여성지도자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사회봉사 활동 등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큰 울타리가 되어 줄 것”을 부탁했다.

박 회장은 “참진주여성대학 동문들과 여성으로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큰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대학 발전기금 100만 원을 학교 측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