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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 창원대와 우주항공 관련 평생교육원 등 캠퍼스형 시설 설립 논의

오는 6월 설립에 관한 업무협약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4.23 23:43 | 최종 수정 2024.04.24 00:35 의견 0

박동식 경남 사천시장과 박민원 창원대 총장은 지난 22일 오찬 간담회를 갖고 내년 3월 사천에 창원대 우주항공 연구소와 평생교육원 등을 열기로 했다. 정식 대학 과정은 아니다.

박동식 사천시장과 박민원 창원대 총장 등 관계자들이 평생교육원 등 사천 우주항공 캠퍼스 설립을 위한 회의를 하고 있다. 사천시

이날 박 총장은 사천시에 산업단지형 임시 건물을 먼저 개교하고, 이어 용현면 통양리에 캠퍼스형 건물 설립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곳에는 항공 관련 연구소, 평생교육원 등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박 총장은 이를 토대로 교육부에 인가 신청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사천시와 창원대는 오는 6월 ‘국립창원대 사천 우주항공 캠퍼스’ 설립 업무협약을 하기로 했다.

사천시와 창원대는 이들 시설이 건립되면 사천 지역의 경제 발전과 우주항공분야의 인력 양성 등에서 윈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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