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25일 오후 3시 30분을 기해 서산영덕고속도로 경북 안동분기점(JCT)∼청송교차로(IC) 구간 양방향 구간의 차량 통행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산불 영향으로 많은 열기와 연기가 발생해 2차 사고 발생 등을 막기 위한 조치다.
서산영덕고속도로 경북 안동분기점(JCT)∼청송교차로(IC) 구간. 한국도로공사는 산불이 확산되자 25일 3시 30분을 기해 양방향 구간의 차량 통행을 통제했다. CCTV
도로공사는 앞서 이날 0시 15분부터 이 고속도로 북의성IC∼청송IC 구간의 차량 통행을 통제했으나 산불 영향 구역이 늘어나면서 통제 구간을 확대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안전을 위해 서산영덕선 일부 구간에 대한 통행을 통제했다. 현재 안동JCT∼청송IC 구간만 통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