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는 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거제면 숲소리공원 내에 만든 아열대 카페 ‘카페 로아팜’을 18일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카페 로아팜’은 지역 농가에서 재배한 다양한 아열대 작물을 활용한 음료와 디저트를 제공한다.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거제산 아열대 농산물과 관광용 먹거리를 홍보하려는 목적으로 만든 휴식 공간이다.

아열대 힐링카페인 ‘카페 로아팜’. 거제시 숲소리공원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바다를 한눈에 조망하고 양떼목장의 풍경도 즐길 수 있다. 거제시

이 카페는 숲소리공원의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해 휴식 장소로서의 여건도 잘 갖췄다.

거제 앞바다를 조망하면서 양떼목장의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어 향후 숲소리공원의 새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열대 작물 재배 농업인과 로컬 가게가 협업해 아열대 농가의 판로 확대 플랫폼 기능도 한다.

거제시 관계자는 "아열대 힐링카페는 단순한 카페가 아닌 농업·관광·청년·창업이 결합된 융복합 플랫폼으로서 운영될 예정"이라며 "시범운영에서 나오는 미비점을 보완해 본 운영 시 더 많은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