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회 경남도민체육대회(경남도민체전)가 5일 오후 4일간의 열전을 뒤로하고 막을 내렸습니다. 폐회식은 진주시 남강로(초전동)에 있는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고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의 '경남인의 축제' 현장을 사진으로 되새김질하며 되돌아봅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의 현장 사진과 진주시에서 보낸 사진을 함께 싣습니다.
▶성화 봉송 및 점화식
가야의 건국신화 유적지인 김해시 구지봉에서 진행된 제64회 경남도민체육대회(경남도민체전) 성화 채화식(採火式). 차석호 진주부시장(오른쪽)이 채화된 성화를 인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진주시
김해시의 첫 성화 봉송 주자가 구지봉에서 채화한 성화를 자신의 성화봉으로 옮겨붙이고 있다. 진주시
진주시 성화 봉송 주자들이 성화봉을 치켜들고 진주시 일반성면 반성시장 앞을 지나고 있다. 성화는 문산읍을 거쳐 개회식이 치러질 충무공동 진주종합경기장에 도착한다. 진주시
▶개막식(2일)
지난 2일 개최된 제64회 경남도민체전 개막식에서 불꽃 축포가 진주종합경기장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고 있다. 진주시
개최지인 진주시 선수단이 손 현수막을 펼쳐들고 입장하고 있다. 경기장 전광판엔 진주시 전경이 노출되고 있다. 진주시
지난 2일 개최된 제64회 경남도민체전 개막식에서 불꽃 축포가 진주종합경기장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고 있다. 진주시
개최지인 경남 진주시 선수단이 응원 손 현수막을 높이 펼쳐들고 메인 무대 앞을 지나는 모습. 진주시
박완수 경남도지사, 조규일 진주시장 등이 메인 무대 앞을 지나는 진주시선수단에 응원의 박수를 치고 있다. 진주시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격려사를 하고 있다. 진주시
조규일 진주시장이 환영사를 하는 모습. 진주시
김택세 진주체육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진주시
남녀 선수 대표(왼쪽)와 심판 대표(오른쪽)가 도민체전 대회장인 김오영 경남도체육회장과 함께 페어플레이 선서를 한 뒤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상 진주시
▶경기장 모습
진주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진 여자 고등부 시부(市部) 1500m 경기에서 선수들이 비가 촉촉히 내린 가운데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정창현 기자
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 경남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보디빌딩 종목에 출전한 선수들이 경기장 로비에서 코치의 지도 아래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선수들의 피부가 탄을 바르는 '탄 작업'을 마쳐 검거나 구릿빛으로 보인다. 정창현 기자
무대에 오른 보디빌더들이 관중들이 보는 가운데 멋진 몸매를 자랑하며 경기에 임하고 있다. 정창현 기자
남자고등부 시부(市部) 밴텀급(75kg) 시상식. 잘 단련된 수상자들의 멋진 근육질 몸매가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정창현 기자
남자고등부 시부(市部) 밴텀급(75kg)에 출전해 우승한 밀양시의 정민섭 선수(밀양고)가 사이드 체스트(Side Chest)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이드 체스트 포즈는 측면을 보여주기 위한 포즈로 가슴근육, 이두박근, 종아리 발달 정도를 심사한다. 정창현 기자
진주시 신안동 진주학생체육관에 마련된 복싱 경기장 모습. 정창현 기자
복싱 남자고등부 군부(郡部) 81kg 준결승 경기에서 남해군 박경진 선수(파랑)가 거창군 강성영 선수(빨강)의 안면을 정확히 가격하고 있다.
복싱 남자고등부 81kg 준결승 경기에서 창녕군 신종권 선수(파랑)와 고성군 구민준 선수(빨강)가 난타전을 벌이고 있다. 정창현 기자
복싱 남자고등부 81kg 준결승 경기 도중 창녕군 신종권 선수(파랑)의 코에 피가 흘러, 대기하던 의료진이 신종권 선수의 코피를 닦으며 부상 정도를 살피다. 주심도 상태가 어떤지를 묻고 있다. 정창현 기자
복싱 남자고등부 81kg 준결승에서 2라운드 경기 중 고성군 구민준 선수(빨강)가 경기를 포기해 창녕군 신종권 선수(파랑)가 승리를 거뒀다. 경기를 끝낸 두 선수가 서로를 안아주며 격려하고 있다. 스포츠 정신이 이런 것이다. 정창현 기자
진주시 신안동 진주학생체육관 복싱경기장 2층 관중석 모습. 관중들이 관중석을 거의 매웠다. 정창현 기자
사천시 대표인 삼천포고 선수가 공을 잡고 패스할 공간을 찾고 있다. 이 경기는 축구 남자고등부 시부(市部) 8강전으로 삼천포고와 밀양시 선발팀 간의 경기다.
"아이고, 어쩌나". 사천시 소속 삼천포고 선수가 찬 공이 밀양시 선발팀의 골대 안으로 들어가고 있다. 삼천포고가 5-1로 이겼다. 정창현 기자
스포츠 클라이밍(Sports climbing·인공 암벽 등반) 종목에 출전한 한 선수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암벽 위에서 쏟아붓고 있다. 진주시
'조금만 더 멀리!'. 멀리뛰기 종목에 출전한 진주시 선수가 발구름판을 힘껏 디딘 뒤 도약해 모래판 위로 날고 있는 모습. 진주시
육상 달리기 경기 모습. 진주시 보도자료에서 경기 종목을 적시하지 않아 구체적인 경기 내용은 알 수 없다. 진주시
지난 3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주종합경기장 응원석에선 가족 등이 우의를 입고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정창현 기자
이상근 고성군수가 고성군 소속 복싱 선수단을 찾아 악수를 하며 격려하고 있다.
▶ 개막식 주제공연 및 축하공연
경남도민체전 개회식 주제공연의 하나인 진주검무(晋州劍舞)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진주검무는 대 진주의 교방에서 전승돼 온 여성검무다. 이번 도민체전 기간에는 진주논개제도 함께 열렸다. 진주시
진주 출신인 트로트가수 오유진 양이 도민체전 축하무대에서 노래를 하고 있다. 진주시
▶폐막식(5일)
5일 오후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4회 경남도민체육전 폐회식에서 김오영 경남체육회장이 대회기를 흔들고 있다. 대회기는 진주시에서 경남체육회를 거쳐 내년 공동 개최지인 함안군·창녕군으로 전달됐다. 진주시
5일 오후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4회 경남도민체전 폐회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오영 경남체육회장(왼쪽 세 번째)과 김택세 진주체육회장(왼쪽 첫번째), 차석호 진주부시장(왼쪽 두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