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의 한 소류지(저수지)에서 지나던 자동차가 빠져 탑승했던 60대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 당국 잠수부가 남해군 서면 서상리 한 소류지에 빠진 자동차 주변을 수색하고 있다. 경남소방본부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3일 낮 12시 16분 남해군 서면 서상리 한 소류지에 자동차 한 대가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낮 12시 34분 소류지에서 60대 한 명을 구조하고, 앞서 신고자가 먼저 구조한 60대와 함께 병원으로 옮겼다. 두 사람은 자매 사이로 한 동네에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