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오는 8월 29일까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생산한 맥류 종자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맥류 종자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고 종자 배송은 9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맥류 종자는 총 3개 작물 7개 품종으로 미소독 상태로 공급되며, 공급가는 20kg 기준으로 겉보리·맥주보리 3만 6000원, 쌀보리 4만 1000원이다.
공급 품종은 겉보리 3품종(혜미, 싹누리, 싹이랑), 쌀보리 2품종(누리찰, 호강), 맥주보리 2품종(광맥, 호단) 등 7개 품종이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보급하는 맥류 품종별 특성과 재배상 유의점 등 재배기술 관련 정보는 ‘종자광장(www.seedplaza.or.kr)’ > ‘품종정보’ > ‘품종설명서’ 메뉴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성일 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우량종자를 활용해 농가의 생산성 및 소득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