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경남뉴스는 부산기상청과 공동으로 부울경의 기상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립니다. 이는 농·어촌 기사를 중시하는 더경남뉴스가 농·어업인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한 것으로, 다른 매체에선 시도하지 않은 틀입니다.
<특보 현황>
○ 폭염경보: 부산(부산중부), 울산, 경남(양산, 창원, 김해, 밀양, 함안, 창녕, 진주, 하동, 산청, 합천, 사천)
○ 폭염주의보: 부산(부산동부, 부산서부), 경남(의령, 함양, 거창, 통영, 거제, 고성, 남해)
<강수 현황 및 전망>
○ (현황) 현재(오후 2시 20분), 부산, 울산, 경남는 낮 동안 기온이 상승하면서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 구름이 점차 발달하고 있고,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 (전망) 15일 저녁(18~21시)까지 울산과 경남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유의 사항)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소나기의 특성상 짧은 시간 동안 좁은 지역에 집중되면서 일시적으로 강하게 내릴 수 있겠고, 같은 지역 내에서도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습니다.
<폭염 현황과 전망>
○ (현황) 부산, 울산, 경남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1℃ 이상으로 올라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 (전망) 당분간 부산, 울산, 경남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 이상(경보 지역 35℃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o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 자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 철저
o 영유아·노약자·임산부·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에 걸리기 쉬우니 건강 관리에 유의
o 수해복구 등 야외작업 시에는 시원한 물과 쉴 수 있는 그늘 준비
o 실내외 작업장, 논·밭, 도로 등에서는 기상장비가 설치된 곳보다 체감온도가 더 높을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
o 가축(특히 가금류)이 열 스트레스를 받기 쉬우니 송풍장치를 가동하고, 축사 내부 분무장치 가동
o 집단 폐사 가능성이 있으니 가축 사육 밀도를 낮추고, 시원하고 깨끗한 물 자주 주기
o 병해충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농작물 미리 살피고, 방제 실시
o 고수온특보(국립수산과학원 발표) 발령 해역은 양식생물 질병과 폐사 발생 징후 시 관계기관 신고
o 온열질환에 걸리기 쉬우니 수시로 수분 섭취, 장시간 농작업·나홀로 작업 자제
o 전력량 사용 증가로 인한 에어컨 실외기 화재 및 정전에 대비, 차량에 인화성 물질 두지 않기
o 물놀이 안전사고에 주의
※ 체감온도: 기온에 습도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로, 습도 약 55%를 기준으로 습도가 10% 증가 혹은 감소함에 따라 체감하는 온도가 약 1℃ 증가 혹은 감소하는 특징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