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티에스(ebts) 협동조합 창원연합 조합원 39명이 지난 4일과 18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삼성요양병원에서 환경정화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창원중앙·창원서부·창원문화센터 지국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요양병원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조합원들은 병원 내부와 주변을 깨끗이 정리하며 어르신들이 더 위생적이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힘썼다.
이비티에스 협동조합 창원연합 회원들이 창원 삼성요양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특히 회원들은 시설 청소를 것을 넘어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교감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봉사에 참여한 한 조합원은 "어르신들의 밝은 미소를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비티에스 협동조합 관계자는 "우리가 가진 작은 힘을 모아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2일 이비티에스 협동조합 창원서부지국에서 '사회복지법인 범숙'에 1천만 원 상당의 성품을 기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상 이비티에스 협동조합
한편 이비티에스 협동조합 창원서부지국 오순희 지국장은 조합원들과 함께 7월 22일 창원시 의창구 북면 '사회복지법인 범숙'에 1천만 원 상당의 성품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품은 지역 내 소외 계층 및 취약 가정에 전달된다.
이비티에스 협동조합 창원연합은 매월 정기적으로 삼성요양병원 등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